시흥 도일시장내 풍성마라탕 거모동점 공사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부분공사지만 이미지를 확 바꿔줘야 하는 공사의뢰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전체를 뜯고 공사하는 것보다 몇배는 힘이들죠.ㅠㅠ 매장내에 식탁,의자들과 주방에 기기휴들을 보존하면서 한다는것은 여간 힘이드는 일이 아니죠. 이리옮기고 저리 옮겨가며 ..........처음에는 너무 험한 매장상황에 당황도 했지만 인테리어 업자에게 안되는것은 없죠.

공사 완료된 매장의 정면모습 입니다. 어닝이 거슬리긴 하지만 입점하실 사장님의 주머니 사정도 생각을 해야하기에...

 

공사전 모습입니다. 외부는 80년대 건축물 답게 세월의 흔적이 많았어요. 그래도 신규오픈인데 깔끔한 티는 내야죠!!!

 

유리틀은 백색 래핑작업을 했어요.외부 바닥은 데크를 시공하여 기존에 험한바닥도 가려주고 테이블도 놓을수 있게...출입문은 기존 스윙도어에서 자동문으로 변경

 

왼쪽의 샤시는 입점하는 마라탕집의 용도와는 상이하여 고정유리로 교체를 진행하려구요.

 

고정유리창으로 교체하니 개방감도 있고, 훨씬 깔끔하네요. 넓은데크 부분에는 1테이블정도는 자리가 날것같네요.

 

출입문에서 바라본 내부입니다. 주방입구가 보이고 천정은 블랙,벽은 옐로우+더글라스 합판들이 덕지덕지...ㅜㅜ;

서로 틀어져있던 주방벽은 철거후 일자벽으로 연결,벽체는 OSB합판에 백색도장을, 천정과 보는 연핑크로 초,중 여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마라탕 매장인만큼 핑쿠핑쿠~~

 

주방에서 바라본 홀과 외부창 모습입니다.

 

기존 바닥타일은 보존하면서 입구쪽에 임시로 땜빵되듯 시공되어있던 타일들만 철거후 교체를 해드렸어요. 계단참 하부에 창고공간으로 쓸만한 공간이 있어서 문을달고 벽을 막아서 창고를 만들어 드렸어요. 식당은 수납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창고쪽에서 바라본 방향입니다. TV는 주방벽면으로 이동할 것이고, 쌩뚱맞게 홀에 전기온수기가!!!!너도 주방으로 가자

 

주방벽으로 이동된 TV와 사라진 전기온수기!손님들이 식성에 맞게 고르실수 있는 야채냉장고를 놓아 고르고-저울에 올리고-계산하는 짧은동선을 구현

 

전체적으로 어두운 주방모습입니다. 물쓰는 곳인데 벽에 타일도 없고ㅠㅠ,

 

벽에는 후드 설치높이까지 타일을 시공해 드렸고 전체적으로 백색도장을!!!후드는 갓의 길이가 짧아 3100길이로 새로 해드렸어요.전기온수기를 주방으로 이동!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와 주방의 구분이 없이 뻥 뚫려있었던 기존주방

 

벽으로 주방을 독립공간으로 만들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벽위에 공간으로 만들어 드렸어요.